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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먹은 싱크대 보수
개수대 아래 바닥판이 부풀었거나 검게 변했다면 이미 물을 먹은 상태입니다. 말려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서, 물이 샌 곳을 먼저 막고 상한 판만 새로 바꿉니다.
Why
싱크대가 물을 먹는 이유
하부장 바닥판은 대부분 나무 조각을 눌러 만든 판이라 물이 스미면 부풀고 잘 부서집니다. 겉면 필름이 멀쩡해 보여도 모서리와 나사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 안쪽부터 부풉니다.
물은 보통 배수구 연결부, 배수 호스 이음매, 정수기·식기세척기로 가는 급수 분기, 싱크볼 둘레 실리콘 틈에서 조금씩 샙니다. 한 번에 많이 새는 것보다 오래 조금씩 새는 경우가 더 많아서, 바닥판이 부푼 뒤에야 알게 됩니다.
그래서 보수 순서는 언제나 같습니다. 어디서 새는지 찾아 막고, 그다음에 상한 판을 바꿉니다. 판만 바꾸면 몇 달 뒤 같은 자리가 다시 부풉니다.
Process
물먹은 싱크대 보수 순서
- 새는 곳 찾기 — 배수구·배수 호스·급수 분기·싱크볼 둘레를 차례로 보고, 물을 틀어 어디서 맺히는지 확인합니다.
- 물건 빼고 말리기 — 하부장 안 물건을 모두 빼고 젖은 곳을 말립니다. 곰팡이가 핀 곳은 닦아 내고 냄새가 남는지 봅니다.
- 상한 판만 걷어 내기 — 부풀거나 부서진 밑판을 들어내고, 옆판·뒤판까지 물이 올라갔는지 확인합니다. 옆판이 멀쩡하면 밑판만 바꿉니다.
- 새 판 재단·고정 — 하부장 안쪽 치수에 맞춰 새 밑판을 잘라 넣고, 배관이 지나는 자리는 구멍을 내 맞춥니다.
- 연결부 점검·마감 — 새는 곳을 고친 연결부에 다시 물을 흘려 확인하고, 판 둘레를 마감합니다.
Check
보수 전에 같이 보는 것
밑판만인지, 몸통까지인지
옆판 아래쪽까지 부풀었으면 밑판만 바꿔서는 흔들립니다. 그때는 그 칸 몸통을 새로 짜는 쪽을 함께 봅니다.
하부장 아래 배관
개수대 아래에 난방 분배기나 배관이 지나는 집이 있습니다. 판을 들어낼 때 배관을 건드리지 않게 위치를 먼저 확인합니다.
냄새·곰팡이
오래 젖어 있던 자리는 판을 바꿔도 냄새가 남을 수 있어, 안쪽을 닦고 말린 뒤 새 판을 넣습니다.
Before / After
물먹은 밑판 보수 사진
다른 현장에서 한 실제 작업입니다. 전(왼쪽)과 After(오른쪽)를 나란히 비교해 보세요.
FAQ
자주 묻는 질문
- 부푼 밑판을 말리면 다시 쓸 수 있나요?
- 나무 조각을 눌러 만든 판은 한 번 부풀면 말려도 원래 두께로 돌아오지 않고 약해집니다. 부푼 부분은 새 판으로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.
- 물이 어디서 새는지 모르겠어요.
- 배수구·배수 호스·급수 분기·싱크볼 둘레가 흔한 자리입니다. 개수대 아래를 비운 사진을 보내 주시면 의심되는 곳을 먼저 말씀드리고, 방문해서 물을 흘려 확인합니다.
- 하부장을 통째로 바꿔야 하나요?
- 옆판과 뒤판이 멀쩡하면 밑판만 바꿉니다. 옆판 아래까지 부풀었다면 그 칸 몸통을 새로 짜는 쪽을 함께 안내합니다.
- 개수대 아래에 분배기가 있는데 작업할 수 있나요?
- 네. 배관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, 배관이 지나는 자리를 피해 새 판을 재단해 넣습니다.
상한 칸이 넓으면 싱크대 하부장 부분 교체, 싱크볼 둘레에서 물이 샌다면 오산 싱크볼 교체를 함께 보세요.